김은상 대표는 원산지에 대한 지식을 전파해 ‘커피헌터’ 1호로 불리는 커피 장인이다. 
현재  ‘커피 헌터’로 활동하며 하와이안 코나 커피를 비롯한 좋은 원두를 찾아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그린 빈(생두)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김은상 대표를 만나 커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가  하와이에서 커피를 연구를 한것으로 알고있다. 그런 그에게 한국 에 들어온
이유를 물어보았다. 한국은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또한 최근 한국에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럴수록 커피의 본질인 원산지를
알아야 한다고 전하면서 원산지가 왜 중요하고, 어떤 가공을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서 라고 전했다.

커피헌터 김은상 대표에게 하와이 코나커피가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이유를 물어봤다.

하와이 코나는 천해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와이는 환태평양 사이에 위치해 고도가 적당하고
커피가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다.
비도 체리가 형성되는 시기에 내린다고 한다.

이번에  커피헌터 김은상 대표 초청으로 케네스 데이비즈(켄)를 초청해 강연을 한다.

케네스 데이비즈는 미국의 커피 권위자다. 많은 이들이 커피를 상업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지만 데이비즈는 순수하게 커피 자체를 연구하는 사람이다.

5월7일과 9일에 경희대와 국회에서 각각 ‘커피 맛있게 즐기는 법-스페셜티 커피란 무엇인가?’
‘Good coffee or Like coffee? - 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커피의 풍미’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김은상 대표에게 있어 커피는 삶의 시작이고,삶의 끝이다.
즉, 커피 헌터 김은상 대표에게 커피는 삶 자체인 것이다.

직접 커피 농장에서 커피로 시작하여 커피로 끝이 나는 일상을 살아온 김대표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가 커피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과, 그리고 커피로  소통하고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
직접 커피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이 커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더욱 기대
된다.

커피스트 이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