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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뉴스) 스마트 커피메이커 시장 "5년 내 7배 성장"할 것
  • 시장조사기관 GIA '세계 시장 동향 및 분석 보고서' 통해 전망
2022.07.06 22:20:25 157

캡처0705.PNG

GIA의 대표 웹사이트인 ‘스트레터지 R’(Strategy R)에는 ‘스마트 커피메이커 세계시장 동향과 분석’ 보고서의 요지가 간략히 소개돼 있다.  https://www.strategyr.com/market-report-smart-coffee-maker-forecasts-global-industry-analysts-inc.asp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GIA(Global Industry Analysts)가 스마트 커피메이커(Smart Coffee Maker) 시장이 향후 수년간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 커피메이커'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로 휴대폰, 컴퓨터 등과 연동해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커피메이커를 말한다. 시중에는 휴대폰 앱 등으로 원두 및 물의 양을 점검하거나 원두 분쇄 크기, 커피 추출 시간, 물의 양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커피메이커가 나와 있다. 한 예로 미국의 한 스마트 커피메이커는 원두 잔여량을 자동 인식해 아마존 등 온라인 마켓에 추가 주문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GIA는 최근 발간한 ‘스마트 커피메이커 세계시장 동향 및 분석’(Smart Coffee Maker - Global Market Trajectory & Analytics)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 세계에 걸쳐 1억 6750만 달러(약 2197억 원) 규모의 스마트 커피메이커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GIA는 시장 상황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세계 스마트 커피메이커 시장이 향후 4년여 간 36.6%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26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 4394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2021년에 비해 7배 가까이 큰 시장 규모이다. 참고로 2021년 미국의 스마트 커피메이커 시장은 7220만 달러(약 947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GIA는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우 스마트 커피메이커 시장이 연평균 35.3% 성장해 2026년에는 1억 8700만 달러(약 2453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일본 및 캐나다의 스마트 커피메이커 시장도 각각 연평균 33.2%, 31.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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