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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원두를 섞지 않고 단일종으로 프리미엄 컵커피 '오리진' 신제품 3종을 10일 출시했다.

오리진 신제품은 고농축 커피추출액에 물을 섞는 ‘아메리카노’, 바닐라향과 우유를 섞는 ‘바닐라라떼’, ‘초콜릿 맛과 우유를 가미한 ‘모카라떼’ 등이다. 각각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원두만을 사용했다.  ‘오리진’은 동원F&B가 지난해 선보인 컵커피 브랜드이다.

동원F&B측은 “독창적인 커피 추출 방식인 ‘PRE-A&T(Preserve Aroma & Taste)’ 공법을 사용해 커피 본연의 향을 살리고자 했다”면서 “이 공법은 커피 추출액을 급속 냉각하는 방식이어서 향미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