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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3일부터 음료값 5.7% 올린다.
  •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음료 53종 중 46종 인상.
2022.01.10 12:31:16 70

스타벅스(Starbucks)의 음료 가격이 오는 13일부터 평균 5.7% 오른다.

스타벅스가 판매하는 음료 53종 가운데 매출 비율이 높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포함한 46종의 가격이 100~400원씩 오르는 것이다. 평균 인상액은 313원이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는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르고,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등 음료 23종도 400원씩 인상된다. 스타벅스가 가격을 올린 건 2014년 7월 이후 7년 6개월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각종 원부재료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상승, 여기에 브라질 이상 기후로 인해 생두값까지 치솟아 가격 압박 요인이 가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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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s://stories.starbucks.com

/김선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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