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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2021년에 중국에서 600개 점포를 추가로 연다. 8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올해 중국에서 600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열고 2022년까지 중국 내 점포 수를 6000개로, 입점 도시도 2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오픈 예정인 매장 중 10%는 픽업서비스 전용인 스타벅스 나우(Starbucks NOW) 매장이다. 이 매장은 휴대전화와 인터넷 등 디지털로 사전에 주문을 받는 테이크아웃 형태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1999년 중국 베이징에 1호점을 열었으며, 2020년 9월 기준으로 매장수가 4700개를 돌파했다. 중국은 미국을 제외하면 스타벅스의 최대 시장이며 상하이에만 800개 점포를 갖고 있다. 상하이는 도시별 스타벅스 매장의 수가 가장 많으며, 2017년에는 번화가인 난징시루(南京西路)에 축구장 절반 크기(2700m²)의 프리미엄 스타벅스 매장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지난해 11억 위안을 투자해 장쑤성(江苏省) 쿤산시(昆山市)에 ‘커피혁신산업단지를 설립했다. 스타벅스는 이 단지에서 가공한 커피 원두를 스타벅스의 아시아 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박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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