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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워커힐호텔은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가 체크인 및 체크아웃 고객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리스는 LG전자가 개발한 ‘엘지 클로이 바리스타봇’(LG CLOi BaristaBot)으로 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 바리스는 정확하고 세밀한 계량 및 제조가 가능해 보다 뛰어난 맛의 커피를 고객에 제공할 수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바리스는 모바일 스테이션에 설치된 LED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측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임이나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연말 분위기가 쓸쓸하다”며 “로봇 바리스타가 서빙하는 테이크아웃 커피로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민(Lucy Park)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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