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침체 속 고가 커피머신 인기 기현상
2020.12.21 14:17:16 22
코로나19 불황 속에서 ‘플렉스(flex) 소비’가 커피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유라, 브레빌, 드롱기 등 10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커피머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1일 전했다.
음향기기와 헬스케어 제품도 프리미엄 브랜드가 인기를 끌어 같은 기간 수입 음향기기 매출은 16%, 파나소닉안마를 비롯한 프리미엄 가정제품 매출은 43%이 각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17일까지 유라와 브레빌의 커피머신 일부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수도권 16개 점포에서는 연말까지 드롱기의 에스프레소머신을 반값인 169만원에 판매한다.